문의한다
지참물이나 행사등에 대해 잘 모를 때는 연락장에 써서 문의합니다. 선생님이 연락장에 답장을 써 주는 경우도 있고 직접 전화를 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.
또 직접 가서 물어보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. 예를들면 집에서 만들어서 준비해 달라는 물건(갈아입을 옷을 넣을 주머니, 책을 빌려갈 때 쓰는 주머니, 실내화 주머니 등)은 직접 물어보면 실제로 쓰고 있는 물건들을 보여 준다든가 그림을 그려서 설명 해 주기도 합니다.
「이런걸 물어보면 이상하지 않을까?」「나만 모르는걸까?」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망설이지 말고 용기를 내서 물어봅시다. 혹시 다른 학부모들 중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. 문의를 계기로 선생님께 질문이라든가 상담하기가 더 쉬워질지도 모릅니다.
또 위에 형제가 있어서 경험이 있는 학부모나 남의 일을 잘 도와주고 친절해 보이는 학부모를 찾아서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어디에서 파는지 다른 엄마가 안 쓰는 것을 물려줄 수 있는지 등의 정보도 가르쳐 줄 지도 모릅니다.